산후조리원 관련과 교회·중학교 매개로도 확진 늘어
위중증 환자 전담병상 25개 모두 가동…확충안 조만간 발표
대전 일가족발 확산 3명 늘어 누적 36명…유치원생만 12명째

대전 서구 거주 일가족부터 시작해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이어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3명이 더 감염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번진 유치원 원생 1명과 기존 확진 원생의 가족 2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가족발 확산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유치원생만 12명이다.

서구 산후조리원 신생아·산모·종사자 연쇄 확진 관련해서도 조리원 외부에서 1명(누적 9명)이 추가됐다.

유성구 중학교 학생·가족 감염도 중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늘어, 전체 감염자는 23명이 됐다.

중학생만 16명째이다.

유성구 교회 교인과 가족 등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교인 1명이 더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9명이다.

전날 하루 대전에서는 43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은 총 347명으로, 하루 49.6명꼴이다.

전날 확진자 가운데 58.1%인 25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2주 넘게 지난 시점에 돌파감염됐다.

대전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 25개는 모두 가동 중이다.

대전시는 지역 대학병원들과 병상 확충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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