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호복을 차려 입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호복을 차려 입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은 27일 최근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위험평가와 대응 방안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현재 아프리카 입국 확진자 모두에 대해 변이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위험평가 및 대응 방안 회의를 진행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조치 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새 변이를 '오미크론'이라 명명하고 '우려변이'로 지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부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NICD)는 지난 23일 이 변이를 확인했다. 이후 24일에 사안을 보고 받은 WHO는 26일 회의를 열어 오미크론을 우려변이로 지정했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력이 델타 변이의 5배에 달한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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