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라이브 무대·민간투자 유치대회 등 행사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는 1인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산업 박람회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열어가는 더 새로운 디지털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날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 유명 창작자와 신인 창작자가 함께 꾸미는 창작자 라이브 무대 ▲ 기업과 창작자 간 사업 연계가 이뤄지는 비즈상생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전시장 ▲ 산업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 ▲ 미디어 스타트업의 민간투자 유치대회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과기정통부의 1인 미디어 지원 사업에 참여한 우수 창작팀과 건강한 1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 클린 콘텐츠 캠페인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창작자 라이브 무대는 게임대전과 콘서트, 토크쇼 등으로 창작자 간 노하우를 전수하고 볼 거리를 선사한다.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 판매를 지원한다.

전시장 내 비즈상생 부스에서는 기업과 창작자 간 실시간 상담과 광고계약 등이 이뤄지고, 스마트 스토어는 참가 기업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체험오락공간에서는 미디어 기술 및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산업 전략 콘퍼런스에서는 유명 창작자 '도티'가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생태계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27일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 미디어 스타트업 상대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대회가 열린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1인 미디어 산업이 무궁무진한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디지털미디어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는 디지털미디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현장에서 참여하거나 아프리카TV 및 유튜브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oreacreatorfest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26∼27일 온·오프라인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