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취업사관학교 1호 방문해 청년들 만난다
오세훈 시장이 4차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자 서울시가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 1호 영등포 캠퍼스를 25일 오후 방문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열리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미트-업 스타트 데이'(Meet-Up Start Day)의 온·오프라인 실전 면접을 참관한다.

청년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4차 산업 분야 기업 간 면접을 연계해 주는 자리다.

또 캠퍼스에서 교육을 수강 중인 청년들, 핀테크·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에게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오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자, 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의 하나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관내 전역에 10개 캠퍼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