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70㎡ 규모 추진…가족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영월군, 2023년까지 578억 들여 '가족센터' 건립
육아, 놀이, 교육 등 가족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강원 영월군 가족센터가 2023년 문을 연다.

영월군은 영월읍 하송리 일대에 국비 16억 원 등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총넓이 1천370㎡ 규모의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 중이고, 완공은 2023년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실내놀이터, 카페형 다목적 휴게 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상담실, 작은 도서관, 사무실,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 교실 등을 갖춘다.

영월군은 가족센터 건립 추진으로 여성가족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2일 "가정 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최상의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