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역 중소기업청·창조경제혁신센터·대학 주관
25개 기업 결과물 발표…최종 선발 기업에 혜택 제공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동남권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18일 오후 KT&G 부산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대학 등 창업 지원기관들이 3개 지역 창업기업 25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검증부터 투자유치 단계까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창업·사업화 입문교육과 해커톤 방식 캠프,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번 데모데이에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한다.

발표 종료 후 모의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 점수를 종합해 우수 7개 사를 선정한다.

해당 기업은 1천만원 상금과 함께 수도권 투자 연계 등 혜택을 받는다.

데모데이는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유튜브에서 실시간 송출된다.

김우순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스타트업은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내는 조직인 만큼 초기 단계 전략 검증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전략 구체화 등 많은 성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 유망 스타트업 한 자리에…18일 데모데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