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해내다' '동행'도 부문별 대상…'위로'는 일러스트-학생부 금상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서 '다슬기의 삶' 등 3개작품 대상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서 '다슬기의 삶', '토해내다', '동행' 등 3개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해 28일 공개했다.

올해 공모전은 ▲ 사진 ▲ 정크아트(폐품활용예술) ▲ 일러스트(삽화)-일반부 ▲ 일러스트(삽화)-학생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사진 부문 '다슬기의 삶'(강태옥 작), 정크아트 부문 '토해내다'(윤운복·이현숙 작), 일러스트-일반부 부문 '동행'(엄다미 작)이 선정됐다.

일러스트-학생부 부문 최고상인 금상은 '위로'(문서정 작)가 받았다.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서 '다슬기의 삶' 등 3개작품 대상
사진 부문 대상인 '다슬기의 삶'은 흐르는 하천의 물방울 사이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다슬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정크아트 부문 대상인 '토해내다'는 깡통 및 캔 따개, 버려진 컴퓨터 모니터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소비된 캔 따개를 토해내며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모습을 동적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일반부 부문 대상인 '동행'은 일회용품 쓰지 않기, 에코백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 등 작은 실천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약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중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contest.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과 전시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게시글과 운영사무국(☎ 02-6953-1510)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서 '다슬기의 삶' 등 3개작품 대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