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제24회 G-FAIR KOREA 2021’ 개막
28일 이한규(왼쪽에서 세 번째) 경기도행정2부지사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G-FAIR KOREA 2021’ 개막식에 참석해 유승경(왼쪽 두 번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을 비롯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G-FAIR KOREA 2021(이하 G-FAIR 2021)’를 개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G-FAIR는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은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Hello Goods! Hello G-FAIR’라는 슬로건을 내건 G-FAIR 2021은 500개사 600여개 부스 규모로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연린다.


올해 24회인 G-FAIR 2021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다.


먼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뷰티용품관 등 5대 관으로 꾸려졌다. 특히 출품 제품의 테마별 기획전시와 참가기업의 제품설명회, 온라인마켓을 위한 쇼핑라이브체험 등을 진행하는 특별기획관(Hello Lounge)을 운영한다.

또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본 행사 및 사전사후 상담을 포함해 약 40개국 4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250여명의 국내 제조 및 유통대기업 구매 담당자가 참여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발맞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 등이 온라인 마켓 입점 상담도 진행한다.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G-FAIR 2021에서는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G-FAIR를 통해 참가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G-FAIR KOREA 2021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 또는 G-FAI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