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마이스(MICE) 분야 민관 협의체인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관광업계로 확대하고 해외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기존 마이스 얼라이언스 110개사에 관광업체 등 40여 곳을 추가해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려는 목적이다. 참여한 기업에는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및 경기 관광상품 공동개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소재지와 상관없이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이자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최근 3년간 연평균 1000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