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중학생·교사 등 12명 연쇄 확진…교사는 돌파감염
충남 부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12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27일 부여군에 따르면 전날 A중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 중 1명은 교사인데, 이 교사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과 학교 측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자들 접촉 여부에 상관없이 전교생 341명과 교직원 28명 모두를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