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천395명·해외 28명, 누적 35만1천899명…사망자 21명 늘어 총 2천766명
서울 520명-경기 521명-인천 103명-충남 64명-충북 39명 등
110일째 네 자릿수…당일 양성률 1.61%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23명 늘어 누적 35만1천8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5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7일)의 1천42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체계 전환 조건인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증가한 백신 접종률이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역당국도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보고 있다.

◇ 지역발생 1천395명 중 수도권 1천129명, 80.9%…비수도권 19.1%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9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등 수도권이 1천129명으로 80.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 등 총 266명(19.1%)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50명→1천73명→1천571명→1천441명→1천439명→1천508명→1천423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1천358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천33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부터 16일 연속 2천명 미만을 기록했다.

◇ 사망자 21명·위중증 환자 316명…세종 제외 16개 시도에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1명)보다 7명 많다.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1명은 서울(6명), 경기(5명), 인천(4명), 충남(2명), 대구·울산·충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러시아가 5명으로 가장 많고, 미얀마,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각 2명,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싱가포르, 프랑스, 그리스, 독일, 괌 각 1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2명, 외국인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521명, 서울 520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4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누적 2천76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6명으로, 전날(327명)보다 11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57명 늘어 누적 32만3천393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45명 늘어 총 2만5천740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2만3천512건으로, 직전일 4만4천87건보다 2만575건 적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550만4천985건으로 이 가운데 35만1천899건은 양성, 1천379만8천727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35만4천35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7%(1천550만4천985건 중 35만1천899건)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6만4천605건이다.

선별진료소에서는 전날 410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에서 388명, 비수도권에서 22명이 나왔다.

410명은 이날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1천395명의 29.4%에 해당한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를 포함해 하루 총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계산한 당일 양성률은 1.61%(8만8천117명 중 1천423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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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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