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문화' 심포지엄·'뉴노멀 시대 박물관' 학술대회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품 60점 수어 영상 제작
[문화소식] 문화재청, 덕수궁 중화전 공연 영상 공개
▲ 덕수궁 중화전 공연 영상 공개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2일 오후 7시 덕수궁 중화전 월대에서 '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 공연을 하고, 영상을 29일 문화재청 유튜브 계정과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 공개한다.

'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는 공연·영상·전시 등 예술 행위로 건축 문화재를 설명하는 콘텐츠다.

공연 무대인 중화전을 '문화적 자존심과 서구문명의 포용'과 '새로운 출발'로 해석해 지은 곡을 가야금·비올라·첼로 등 동서양 악기로 연주한다.

예술감독은 박상연 화음쳄버오케스트라 대표가 맡고, 곡은 장석진이 만든다.

연주는 곽재영·에르완 리샤·이헬렌이 한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27일 창경궁에서 서울대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대상으로 야간 관람을 진행하고, 30일에는 파주 장릉에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초청해 어린이 제향 체험 행사를 한다.

[문화소식] 문화재청, 덕수궁 중화전 공연 영상 공개
▲ '한국의 구곡문화와 곡운구곡도첩' 심포지엄 = 국립춘천박물관은 한국미술사학회와 함께 지난 15일 개최한 '한국의 구곡문화와 곡운구곡도첩' 학술 심포지엄 영상을 23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심포지엄에선 연구자들이 '곡운구곡도의 실경과 회화 양식의 재조명', '구곡도의 문학적 형상화', '조선 후기 고산구곡도 판본 검토' 등을 다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춘천박물관은 조선 문인 김수증이 강원도 화천에 '곡운구곡'(谷雲九曲)을 설치하고 그곳에서 보낸 시간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다음 달 14일까지 연다.

[문화소식] 문화재청, 덕수궁 중화전 공연 영상 공개
▲ '뉴노멀 시대 박물관' 학술대회 = 국립민속박물관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확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27일 '뉴노멀 시대 박물관 디지털 기술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연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디지털 학습', '박물관 경험의 재구성 - 디지털 미디어의 가치와 과제', '디지털 기술의 트렌드에 대한 박물관의 대응과 역할 변화',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의 디지털 전략과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학술대회는 국립민속박물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문화소식] 문화재청, 덕수궁 중화전 공연 영상 공개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품 수어 영상 제작 =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 내 세계문화관 전시품 60점을 수어로 설명한 영상을 제작했다.

휴대전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안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