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하러 오세요"…관악구 유아숲체험원 5곳서 가족축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 5곳에서 '유아가족숲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도록 자연 자원을 활용한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악구는 산림청에 등록된 유아숲체험원이 청룡산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7곳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번 축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청룡산·낙성대·당곡·삼성동·선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린다.

유아숲지도사의 진행으로 각기 특색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안내서와 안내판에 따라 각자 자율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참여를 위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교육강좌→자연/과학→유아숲체험원)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