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PC방 관련 9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늘었다.

대구서 PC방 관련 9명 등 35명 신규 확진

' />
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5명이 증가한 1만6천50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중구 삼덕동 소재 PC방 관련이다.

지난 13일 이 PC방을 자주 찾는 북구 소재 중학교 학생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접촉자 검사에서 잇따라 확진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10∼20대가 주로 찾는 이 PC방에서 이용자들이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5명은 수성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 종사자 1명이 고위험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확진된 데 이어 추가 검사에서 확진이 잇따라 누적 감염자 수는 11명이 됐다.

9명은 환자이고 2명은 간병인이다.

전체 확진자 중 환자 1명과 간병인 2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달성군 소재 금속 사업장과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3명과 1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은 각각 7명과 8명이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서구 유흥주점(2명), 북구 노래방(2명), 서구 일가족(1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됐고 1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36명으로 221명은 전국 15개 병원에, 313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고 2명은 입원 예정이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34.9%, 백신 접종 완료율은 63.2%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