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코로나19에 온라인으로 본선 무대 선보여

경남 창원시는 최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2021 K팝 월드 페스티벌'이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KBS가 공동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K팝 월드 페스티벌은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해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축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축제에는 배우 유인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오마이걸, 에스파 등 스타들의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스타들의 각 무대는 창원과 한국의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녹화돼 상영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본선에 진출한 미국·나이지리아·라오스 등 국적의 10개 팀이 국내에 입국해 무대를 선보이는 대신 각국 명소를 배경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HOW K-POP SAVED ME'(케이팝은 어떻게 나를 구했나)를 주제로 해외 출연자들이 K팝으로 변화된 일상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해 전 세계적 K팝 열기를 보여줬다.

이 축제의 본방송은 11월 3일 오후 10시 4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이뤄진다.

11월 6일에는 KBS월드를 통해 해외 120여 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세계 최대의 K팝 축제를 개최해 K팝 스타들과 글로벌 청춘들이 음악과 춤으로 소통하고, 전 세계에 한국과 창원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올해는 비대면으로 축제를 진행했지만 하루 일찍 다시 창원에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11월 3일 본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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