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고등학교·인천 어린이집·강화 요양원…집단감염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고등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등에서 집단감염 신규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2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명은 학생이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대문구 직장에서는 3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40명이 됐다.

인천 서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원생 6명을 포함해 21명으로 증가했다.

인천 강화군 요양원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명이 증가, 누적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경기 파주시 교회와 고양시 어학원 감염 사례는 서로 연결돼 지난 11일 이후 총 39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늘었다.

교회 관련이 5명, 어학원 관련이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충북 충주시 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달서구 음식점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민간단체에서는 단체 회원뿐 아니라 지인, 가족으로 감염이 전파돼 누적 확진자가 총 14명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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