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CT 비전공자 대상 오픈캠퍼스 운영…대학생 80명 모집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베러먼데이코리아와 함께 부산지역 ICT(정보통신기술) 비전공자를 위한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ICT를 전공하지 않는 부산지역 대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IT와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쌓고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휴마인의 '생초보를 위한 A to Z 데이터 분석 클래스', 알고리즘랩스의 '비전공자를 위한 알고리즘 문제 해결력 키우기', 부산평생교육원의 '블록코딩으로 배우는 AI', 전산개발연구원의 'VR/AR 콘텐츠 만들어 보기' 등 비전공자를 위한 맞춤형 4개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3개월 이내 단기 과정을 거쳐 IT·SW에 관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고, 진로 탐색 및 현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진흥원은 오픈캠퍼스에 참가할 부산지역 대학생 80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베러먼데이클럽 오픈캠퍼스(mondayclub.kr/open-campus)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