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관측·분석 시스템 등 구축…공주대서 총괄운영
충남에 중부권 미세먼지연구센터…'발생원인 규명·대안 마련'

충남도는 충청권과 전북 일부를 아우르는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충청권과 전북 전주·군산·익산지역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미세먼지 배출량을 조사·분석해 모델링하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항공 관측을 통한 대형사업장 배출량 검증, 중부권역 상세 기상·대기질 분석 시스템 구축, 고농도 초미세먼지 고층 기상 관측·분석, 중부권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기상·기후영향 분석, 도내 고해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 등이 포함됐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충남도가 3년간 13억8천만원씩 27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공주대 대기과학과가 중심이 돼 운영하며 충남도와 한서대 항공관측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안재수 도 푸른하늘기획과장은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통해 대기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과학적 정보에 기반한 미세먼지 대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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