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8일 최운식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사진)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사법연수원 22기인 최 이사장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겸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김천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검찰을 떠난 뒤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김성균)는 30일 경남지부에서 고액기부 및 장기봉사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경력 15년 이상, 보호사업지원 5000만원 이상 기부자, 정부포상 및 허그자원봉사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최효석 정우종합건설 회장, 조인순 화신특수섬유휠타 대표, 배인숙 비제이 대표, 이현녕 세청건설화학 대표 등 경남지역 13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국민포장을 수상한 조인순 대표는 “작은 도움으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성실히 생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형편이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변정섭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주거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사업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부산지부 주거보호위원회는 주거보호대상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건강하고 성공적인 자립활동 및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2년 결성된 후 현재까지 주거보호대상자 가정 주택환경개선사업 프로젝트 활동참여하고 있다. 보호대상자 위문방문 및 위문품 전달, 고충상담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변정섭 위원장은 공단 내 개인기부 영역에서 1억 이상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보호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하고 성공적인 자립이라는 희망의 불꽃이 많이 약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기부를 통해 이들이 다시 한 번 힘을내어 자립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26일 부산진구에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공동협약(MOU)』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지부장 등 지부직원 4명과 문병호 시회장 등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이사진 6명이 참석했다.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부산지역 내 900여개의 전기공사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활동중이다. 공사업자의 품위유지, 기술의 향상, 전기공사 시공방법의 개선, 기타 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관련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원활한 구직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해 부산지부와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보호대상자의 고용을 희망하는 관련업종의 업체발굴에도 협조하기로 했다.문병호 회장은 “금일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안전한 부산광역시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게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취업 및 구직활동 지원 등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