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한반도 평화 염원'…무등산 동적골서 통일만보 행사

광주 동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기원하며 '통일만보'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동적골에서 전날 열린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봉우리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하고 지난 8월 브로드피크에서 조난된 고(故) 김홍빈 대장을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통일만보는 광주YMCA와 광주흥사단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4년 전부터 주도해왔다.

올해는 '걸으면서 통일한다'를 주제로 동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동구협의회, 통일만보가 공동 주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의 한 걸음 한 걸음에 담긴 뜨거운 열정으로 통일의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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