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스포츠 경기장(브레나), 공식 해설진 초청, 단체 응원 이벤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미니 팬미팅과 팬 사인회 및 다양한 이벤트 준비
관람객 모집인원 대비 3배수 이상 신청으로 조기 마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열정적인 e스포츠 단체 응원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응원 이벤트 ‘2021 부산 e스포츠 경기장 뷰잉파티’를 26일 브레나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e스포츠 경기장 뷰잉파티는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일정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에는 총상금 320만 달러(37억 5000만원)을 두고 8개팀이 각축을 벌인다. 오버워치 최강자인 챔피언을 가리게 될 그랜드 파이널 하프타임에는 오버워치 리그 소속 프로 선수들이 오버워치 2를 직접 플레이하는 시연행사가 예정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뷰잉파티는 부산의 e스포츠 대회 관람 문화를 증진하고,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7월 국내 최초 지역 연고 프로구단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를 관람하는 뷰잉파티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 해설진인 심지수 캐스터와 장지수·홍현성 해설자가 초청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팀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 및 ‘승부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로서 이날 깜짝 공개한 스페셜 게스트의 미니 팬미팅 및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부산 e스포츠 경기장 뷰잉파티’는 지난 17일부터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 내 예매·참가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모집인원 대비 3배수가 넘는 신청으로 조기 마감됐다. 브레나 메인 아레나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보조 경기장에서 최고급 사양의 PC로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숙 원장은 “그동안 오버워치 리그 때 진행된 ‘부산 e스포츠 경기장 뷰잉데이’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 뷰잉파티 개최로 부산 지역 내 이스포츠 관람 문화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며, “뷰잉파티 이후에도 부산 시민들의 여가 활동으로서 e스포츠 관람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산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브레나를 중심으로 ‘GC부산’ 선수단 운영, e스포츠 슈퍼매치 ‘T.E.N’ 개최, 가상현실(AR) e스포츠 중계 기술 개발,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e스포츠 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부산 e스포츠 토크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e스포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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