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IC∼터미널 잇는 강변로 11월 조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과 경주터미널을 잇는 강변로가 오는 11월 말 개통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11월 말에 경주IC 인근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첨성로를 잇는 강변로 2.24㎞ 구간을 개통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구간은 애초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다.

시는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면서 준공 시기를 당기기로 했다.

강변로는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잇는 최단 거리 도로여서 교통 분산과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강변로 조기 개통으로 고속도로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주IC∼터미널 잇는 강변로 11월 조기 개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