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감염 이어져 경북 28명 신규 확진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이어지면서 21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21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감염 27명, 해외유입 1명 늘어 7천827명이다.

도내에선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으로 217명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1.0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경산 6명, 경주 5명, 구미 4명, 영주·문경·군위 각 2명, 김천·안동·영천·고령·봉화·울진·울릉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서울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 아시아 입국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구미에선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4명, 영주에서는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과 무증상 선제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

문경에선 문경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군위에선 서울과 경기 부천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선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안동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 영천에선 영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령에선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봉화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 울진에선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울릉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도내 자가격리자는 3천1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