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2024년 준공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2024년까지 155억원을 들여 계양구 갈현동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상 5층에 연면적 2천973㎡ 규모로 짓는 이 노인요양시설은 치매전담실 8개를 비롯해 프로그램실·목욕실·요양보호사실·식당 등을 갖춘다.
인천시는 이 시설 건물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선정했으며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지어지면 치료와 돌봄을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치매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한꺼번에 줄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인천시,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운영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추석 연휴인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19곳이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되며 병·의원 1천760곳과 '휴일 지킴이' 약국 1천288곳이 번갈아 가며 문을 연다.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전문 의료진이 사고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닥터헬기와 닥터카도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