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내 공공임대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LH, 공공임대 5곳 공용 안전 시설물 집중 점검
대상 아파트 단지는 광주효천2, 광주효천6, 광주선운3, 빛가람1, 빛가람3 등이다.

광주전남본부는 공공 임대단지 관리사무소 협의를 거쳐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선정했다.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어린이집 통행 구간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추락 방지를 위한 옥상 안전 난간대를 비롯해 높이 초과 차량의 진입 사고 방지를 위한 지하주차장 안전 가로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방지턱, 반사경도 점검하고 보강·설치한다.

LH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돌풍, 택배 및 배달 차량의 증가에 따른 단지 내 교통사고와 추락·낙하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