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 등 북태평양 6개국 해양치안 기관장 화상 회의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미국 해양경비대(USCG)가 주관한 '제21차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장 화상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 북태평양 6개국의 해양치안기관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애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7개 실무그룹의 토의와 발표를 통해 6개국 해양치안기관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또 각국의 해양치안기관장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북태평양 지역의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성명서가 채택됐다.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 회의는 6개국이 매년 돌아가면서 회의를 주최하며 내년에는 한국에서 열린다.

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도 해양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북태평양 해역에서 외국 해양치안기관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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