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예과 83.5대 1로 최고…12월 16일 합격 발표
전북대 수시 경쟁률 7.68대 1…"작년보다 상승"
전북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771명 모집에 2만1천278명이 지원해 7.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6.38대 1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은 1천922명 모집에 1만4천123명이 지원해 7.35대 1을 기록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849명 모집에 7천155명이 지원해 8.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마다 모집인원을 늘린 지역인재전형은 387명 모집에 2천425명이 지원해 6.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약 계열 강세가 두드러졌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치의예과는 8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예과 30.86대 1, 약학과 26.25대 1, 수의예과 14.08대 1, 간호학과 10대 1 순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은 큰사람전형의 컴퓨터공학부 26.33대 1, 심리학과 26대 1 등으로 집계됐다.

학과와 전형별 세부 경쟁률은 전북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북대는 전형별로 서류·면접 등 관련 평가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