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신임 이사장에 강요식 전 조폐공사 이사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재단 신임 이사장에 강요식(60·사진) 전 한국조폐공사 이사를 임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강 이사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 경영학 석사, 경남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 한국조폐공사 이사 등을 지냈다.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복리 증진, 스마트도시 관련 기업지원, 시민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 9월 12일까지다.

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경쟁력 있는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 싱크탱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