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국내 우수한 방역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 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 예방솔루션 엑스포'(International Quarantine Expo, 이하 InQuE 2021)'를 14∼16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방역 기술·제품 한자리에'…킨텍스서 14∼16일 엑스포
'InQuE 2021'은 지난해 6월 'K-방역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려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올해부터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하고 더욱 깊이 있게 방역산업을 다루는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하고자 'InQuE'로 전시회명을 변경, 진행한다.

특히 전 세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에서 유치하는 바이어와 편리하게 미팅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형유통사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함께 준비돼 있다.

㈜씨젠의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한 신개념 이동형 검사실인 '모바일 스테이션', 이-솔테크의 '스마트 음압 선별진료소', 고성능 공기처리기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된다.

여기에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동식물 방역과 관련한 방역·방제관과 연구개발 성과 홍보관 등이 선보인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최하는 '생활(방역)용품에 대한 심포지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 공기 정화 기술 학술 세미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