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틀째 전북 돌며 표심 공략…군산·익산서 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북 곳곳을 누비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 전 대표는 10일 오전 군산시의원들과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익산시 로컬푸드 모현점 준공 및 개장식에 참석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이틀째 전북 돌며 표심 공략…군산·익산서 지지호소
이어 익산시 동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통장단, 삼기면 주민자치회 회원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오후에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글로벌 탄소소재산업 클러스터 육성,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완성, 철도와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 소멸 위기 지역 특별지원,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서 새만금 개발 등을 전북 발전 전략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틀 간의 전북 일정을 마친 이 전 대표는 10일 오후 대구로 이동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