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매일올레시장서 불…상인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막아
이 불은 간이창고 1㎡가량을 그을리는 소방서 추산 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분 만에 시장 상인 A씨에 의해 꺼졌다.
인근 매장 영업주인 A씨는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 중 간이창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시장 내 소화기 보관함에 있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압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간이창고 안 드릴 배터리 충전기에서 최초로 화재가 발생한 점, 영업주가 충전기를 작동한 후 퇴근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바탕으로 배터리 열 폭주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drago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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