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희귀·유전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질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희귀질환클리닉은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등 총 5개 진료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진료대상은 희귀질환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질환자다.

이곳에서는 환자를 상담·진료해 파악한 임상 양상, 병력, 가족력 등을 토대로 유전자를 정밀하게 검사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질환을 진단하고 의학적 관리와 치료, 사회적 지원 연계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경희대병원, 희귀질환클리닉 개설·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