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능 응시생 1만2천519명…작년보다 172명 늘어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결과 도내 응시생이 1만2천519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72명 늘어난 수치다.

재학생 응시자는 112명이 증가한 9천899명, 졸업생은 62명이 늘어난 2천255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2명 감소한 365명으로 파악됐다.

응시자 중 재학생 비율은 79.07%, 졸업생은 18.01%,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2.92%를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2007년생, 최연장자는 1954년생이며 장애 등으로 인한 시험편의 제공이 필요한 응시자는 18명으로 나타났다.

정용호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학생 수 감소로 작년보다 재학생이 줄었음에도 응시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서 증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온라인 수능 특강 및 수시 대입 전형 지도 등 도내 학생들의 진학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