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조직' 전남교육자치플랫폼 출범…내주 출마 선언
김대중 전 전남교육청 비서실장, 도 교육감 선거 '시동'

김대중 전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이 내년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 전 실장은 자신의 지지조직인 전남교육자치플랫폼의 대표를 맡고, 내주 도 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장만채 전 교육감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장 전 교육감의 지지조직을 흡수해 장석웅 현 교육감과 맞붙는 '전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전남교육자치플랫폼은 2일 목포 시네마라운지MM에서 출범식을 갖고 김대중 전 비서실장을 대표로 선출했다.

전남교육자치플랫폼에는 전남도의원, 대학 교수, 총학생회장, 도교육청 전직 공무원, 전교조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3천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교육자치플랫폼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 협의회 플랫폼을 별도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중 대표는 "전남교육자치플랫폼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전남의 미래비전 창출과 이를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선 후보들의 교육 관련 공약을 검증하고, 교육자치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대표는 노무현재단 운영위원과 목포시의회의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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