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주말 화재·보트 표류 등 사고 잇따라

강원 지역에서 지난 주말 화재와 보트 표류 등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께 강릉시 성산면에서 벌초를 하던 70대 A씨가 쓰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침] 지방(강원서 주말 화재·벌쏘임 등 사고 잇따라)
앞서 28일 0시 18분께 태백시 철암동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창고 1동을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38분께 양양 동호해수욕장 인근 1.8km 해상에서 표류하던 고무보트가 속초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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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28일 오후 4시 27분께 설악산에서 50대 등 4명이 암벽에 고립돼 항공대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