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고 싶은 캐릭터를 뽑는 온라인 투표이벤트 '에버랜드 캐릭터 어벤져스'를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캐릭터는 1996년 에버랜드 최초의 대표 캐릭터였던 '파미·랜디' 사자 커플을 비롯해 라이언과 라이라, 킹코, 골비, 튤리, 시포, 이솝친구들 등 12종이다.

에버랜드, '캐릭터 어벤져스' 온라인 투표이벤트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최대 5개까지 골라 투표할 수 있으며, 1일 1회씩 매일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 고객과 톱5에 선정된 캐릭터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강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방구석 에버랜드 챌린지' SNS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고객이 소장한 희귀한 에버랜드 굿즈를 사진과 영상으로 SNS에 올리는 '에버굿즈 자랑대회'도 열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에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서 에버랜드를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