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첫 광역 통합일자리 축제인 '2021 온·오프라인 강원일자리박람회'가 23일 개막한다.

'온·오프라인 강원 일자리 박람회' 23일 개막…500명 이상 채용
강원도 일자리재단 등 7개 일자리 유관 기관과 도내 18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23일 오후 2시 춘천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막식을 하고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장을 비롯한 경제 단체 대표와 공동 주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축하 공연에 이어 개회사, 축사, 일자리 통합 플랫폼 강원 일자리 정보망(job.gwd.go.kr)인 '비대면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 시연회 등이 펼쳐진다.

박람회는 9월 17일까지 4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진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원주 국민체육센터, 춘천 스카이 컨벤션 웨딩홀, 강릉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홍천 홍천읍사무소 등 4곳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121개 기업과 기관이 516명의 신규 채용 의사를 밝혔고, 추가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도내 역대 일자리 박람회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노명우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2일 "도내 일자리 기관들이 한뜻으로 마련한 박람회인 만큼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구직자 1만명을 초청해 채용과 취업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강원 일자리 박람회' 23일 개막…500명 이상 채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