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0년 만 경남연구원 노조 설립…"고용안정·노동조건 개선"
경남연구원이 개원한 지 30년 만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연구노조 경남연구원지부는 지난 4월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노조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노조에는 박사급 연구직, 연구지원직, 행정직 등 전체 인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67명이 가입했다.
노조는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을 목표로 이달 내로 경남연구원과 단체교섭에 나설 계획이다.
남종석 초대 경남연구원지부장은 "도내 시민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도민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