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에도 비거니즘…롯데마트, MZ세대 겨냥 이색 세트 출시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5일 출시했다.

식물성 소시지와 버거 패티로 구성된 '무빙 마운틴 비건 선물세트'는 젊은 층에서 동물을 활용한 식품이나 제품을 거부하는 비거니즘이 확산하는 경향을 반영한 상품이다.

캠핑 유행에 맞춰 바비큐 백립, 칼바사 소시지, 학센 등 캠핑족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를 모은 '존쿡 캠핑세트', 와인 애호가를 위한 '구르메 치즈 플레이팅 세트'도 판매한다.

이색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도 있다.

송로버섯 올리브오일에 송로버섯 치즈, 송로버섯 소금 등을 한데 모은 상품이다.

'CJ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와 'GAP 나주배·충주 사과, '환경을 생각한 성경 녹차김 세트' 등 친환경 패키지 선물세트도 내놨다.

롯데마트는 내달 8일까지 전 점포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예약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