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가부 장관 "코로나19 속 돌봄 중단 없게 방역 철저히"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장관이 오는 5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살피고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폭염 대응 상황을 보고받는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긴급 청소년 돌봄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이다.

정 장관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과 학습결손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만큼 방과 후 돌봄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