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0명 신규 확진…5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종합)
3일 울산에서는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확진된 10명이 울산 3248∼3257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이 중 5명은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지난 1일 타지키스탄에서 입국한 사람이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울주군 2명, 북구 1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