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의대·의전원 시신 기증자 합동 추도식 열어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 14명을 기리고자 30일 본교 의학 1호관 백송홀에서 합동 추도식을 열었다.

추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유가족과 교직원·의전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소규모로 개최, 추도사와 유골 전달, 납골 안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의한 교육부총장은 "의학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으로 감사하다"며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항상 되새겨 우수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는 시신 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위령비를 세우고 예우 규정을 학칙으로 공포하는 등 20년째 예우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또 교내에 320기 규모의 현대식 납골당을 설치해 기증자 유골을 정중하게 안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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