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발간·한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그림 파일 공개
▲ 국립고궁박물관은 지금까지 발간한 '왕실문화도감' 5권에 수록한 그림 원본 파일 1천50여 점을 29일부터 누리집(gogung.go.kr)에서 공개했다.

왕실문화도감은 옛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문화를 소개한 서적으로, 복식·궁중악무·국가제례·의장(儀仗·지위가 높은 사람이 행차할 때 위엄을 보여주는 물건)·무구(武具·전쟁에서 쓰는 도구)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

도감에 실린 그림은 기록과 현존하는 유물,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무구' 편에 들어간 갑옷과 투구 그림은 정밀하게 재현하기 위해 한 달간 제작하기도 했다.

그림 파일은 출처를 명확히 밝히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수정하거나 변형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그림 파일 공개
▲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사례와 발전 방향'을 다룬 자료집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4호를 30일 발간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무언가를 만들고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공간을 뜻한다.

자료집은 메이커스페이스 발전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운영, 담당 사서 역량 강화 등을 제안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주요 업무와 정책을 소개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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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제7회 한글 창의 산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으로 김지민·최세진 씨가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글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상으로는 한글을 말하고 듣는 오디오 플랫폼 '메아리', 외국인을 위한 한글 자동 번역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한 글자로 이뤄진 이모티콘 '한글자티콘'이 뽑혔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10월 한글주간에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