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항일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등 과거사 진실 규명을 위한 신청서를 받는다.

제주도, 항일·민주화운동 등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서 접수

제주도는 내년 12월 9일까지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 등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서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제주4·3 수형인 행방불명에 대한 진실규명,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집단희생에 사실 확인, 권위주의 통치 시 인권침해 및 조작 의혹 사건 등 9건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서가 들어왔다.

도는 접수된 신청서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 보낼 예정이다.

이후 위원회 접수 날로부터 90일 이내 조사개시가 이뤄지고,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진실규명 여부가 결정된다.

진실규명이 결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법적·정치적 화해, 가해자와 피해자와 화해 적극 권유 등 화해를 위한 조치가 시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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