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부산청소년회복센터에 후원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가정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회복센터 2곳에 1천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회복센터는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을 부산가정법원으로부터 위탁받아 보호·양육하는 대안 가정으로, 현재 부산에는 4곳이 운영되고 있다
후원금은 보호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사회복귀를 돕고,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018년부터 4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총 누적 후원금액은 6천만원으로 원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민들레홀씨 기금을 활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