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내가격 4천300만원대…이더리움 259만원

27일 오전 국내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현재 1비트코인은 4천332만2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6.16% 올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간 개당 4천330만5천원이다.

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한때 4천680만원선까지 올랐다가 이후 4천300만원대로 하락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73% 오른 259만1천원이다.

업비트에서도 개당 259만1천원이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04% 오른 237원이다.

업비트에서는 238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전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이 최근 디지털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를 채용하겠다는 공고를 낸 것이 이런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해외에서도 아마존발(發) 투기 열풍으로 비트코인은 한달여만에 4만달러 선을 터치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4시간 전보다 17% 이상 급등한 4만545달러까지 찍었다.

비트코인 시세가 4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최고가는 6월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후 아마존이 연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2분기에 2천300만달러(265억원) 비트코인 투자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국내가격 4천300만원대…이더리움 259만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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