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냉방기 추가 등 폭염대책비 특교세 24억원 지원
이번 특교세는 전국 163곳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 냉방기와 그늘막·텐트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검사 대기자를 위한 개인냉방용품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이번 특교세 지원은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의료진 휴게실에 안정적인 냉방이 필요하며 검사를 받는 국민들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한 데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장시간 폭염 속에서 방역업무를 수행하는 의료진 등 현장 관계자들의 근무 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하루빨리 냉방기 등을 추가 설치해 의료진과 국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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