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탄소중립위 출범…"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한국남부발전은 20일 부산 본사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KOPSO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KOSPO 탄소중립위원회는 남부발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사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기본전략·총괄관리 방안 수립, 석탄 조기 폐지와 LNG 대체 건설, 재생에너지와 수소발전 확대 전략 수립, 전사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중립 기술개발 친환경 연료 도입, 공정 전환 노사문화 조성과 친환경 수송, 저탄소 문화 내재화 전략 수립 등을 실행하기 위한 분과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정책 결정 과정에서 최신 정책 동향과 신기술 등을 반영하고자 탄소중립 신기술, 에너지 정책, 녹색금융 분야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함께 운영한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사회 대전환을 앞두고 구체적이고 치밀한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저탄소 경제사회구조로 전환에 앞장서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