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진로의 첫 단추는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대학 1학년때는 많은 여행, 독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야 한다.
취업과 진로의 첫 단추는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대학 1학년때는 많은 여행, 독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야 한다.
진로와 취업 관련해서 오랫동안 진로 교과목을 강의하고 수많은 대학생을 상담하면서 느낀 것은 대학생들이 주변에서는 미래가 불안하고 다들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당장 나는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학생의 학년별 취업 준비 로드맵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 Target을 정확하게 자기와 맞는 직업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핵심이다.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 취업문을 뚫고도 요즘 1년 내 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대학생 취업 준비 로드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이해와 분석 그리고 나와 FIT 한 직업을 목표로 삼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필자의 아래 취업 준비 로드맵 글을 읽어보자

● 대학교 1학년: 자기 탐색을 위한 1학년 보내기! (Feat. 대학 생활 적응과 “나” 이해하기)

대학교 1학년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내가 주체적으로 수업을 선택하고 대외활동도 정해주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대학 생활.

대학생이 되면 조금씩 내 인생에 대한 고민이 짙어진다.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대학교 1학년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 탐색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하는 시기

또한 성공적인 진로 설정과 취업을 위해 이것저것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해도 문제가 없는 시기가 바로 1학년 시기. 이 시기에 꼭 해야 할 것은 “대학 생활 적응”과 “나”에 대한 이해를 통한 자기 탐색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학교에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대학 생활의 꽃이라는 동아리와 같은 활동에 제한이 있는 코로나 세대 20, 21학년들의 불안감은 정말 크다.

하지만 전쟁터에서도 학교 교육도 존재했고 연인 간 사랑도 존재하지 않았던가. 우리 대학생들의 불안감 속에서도 이 환경 속에서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며 “나”에 대해 고민해보자.
우선 대학교 1학년 때는 “적응”이 우선이다. 대학 생활에 적응하느냐가 바로 대학 생활에서 액티브하게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나를 파악하고 미래를 하나하나 준비할 수 있는가를 판가름 짓는다.

물론 이 활동은 동아리일 수도 있고, 학회일 수도 있고, 대외활동일 수도 있고,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것, 여러 문화 활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일들을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대학 생활 적응이 필수적인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대학 생활 적응이 힘든 학생들이 많다. 우선 이부터 해결해야만 인생의 "독립"을 준비하는 대학이라는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다.

필자는 적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보기를 추천한다.

우선 내 성향에 맞는 활동을 찾아보자. 이해가 쉽도록 여행으로 예를 들어보겠다. 여행을 계획할 때 조용하고 한적한 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로 “온천”이나 “휴양지” 같은 조용하고 사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선택할 것이고 액티브한 레저와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도 “집라인”처럼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여행지를 선택할 것이다.

이처럼 여행지를 선택하듯, 나에게 어울리는 활동을 찾아보는거다. 예를 들어 조용한 성향이라면 “독서 모임” 같은 활동을, 활동적인 성향이라면 “몸을 많이 쓰는 봉사활동”이나 “운동 동아리”도 좋다.

단, 이런 활동을 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모든 활동은 “나”를 파악하는 것에 중심을 두면서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추천하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이 활동 중 나와 어울리는 활동을 찾아 Action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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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

우선 가장 추천하는 활동은 "여행"이다.

많은 진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오면서 성공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여행"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이 명확해졌다는 것이다.

일상을 벗어난 여행에서 사색과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하면 불명확했던 것들이 명확해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마음도 정리가 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코로나19는 조심하면서 말이다.)

내향적인 학생들에게는 조용하고 사색할 수 있는 여행을.외향적인 학생들에게는 도전적이고 액티브한 여행을 추천한다.

2) 동아리 활동

교내·외에는 다양한 동아리가 있다.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동아리 활동을 구체화해서 실제 Action으로 옮겨 보는 것도 추천할만한 방학 활동이다.

같은 생각과 같은 목적을 갖는 사람들과의 만남, 활동만으로도 1학년 동안 실제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아리 활동에서 여러 가지 기쁨, 슬픔, 부대낌, 어려움 등을 겪고 다양한 생각을 해본다는 것 자체가 수업 외에 대학 1학년생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나중에 직업을 위해서가 아닌 인생을 떠받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어떤 동아리라도 좋다.
시간과 열정을 다 쏟을 경험을 1학년 때 만들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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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서

지식과 사고를 풍부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독서이다. 그동안 읽고 싶었던, 관심 있었던 영역의 책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좋다. 풍부한 독서를 통해 어휘와 문장력, 그리고 지식과 사고를 풍부히 하자.


4) 학교 공부 외 하고 싶은 공부 진행

대학교 1학년 때 놓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공부다. 특히나 문·이과 계열 모두 필요한 영어 어학 능력은 필수다. 단순한 자격이나 어학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닌 실제 영어 실력인 말하기, 듣기, 쓰기에 걸쳐 하루 정해진 시간을 투입해서 공부를 진행해 보자.

5) 관심 있는 공모전, 대외활동 준비
1학년 때 하기 가장 좋은 것이 공모전, 대외활동(서포터즈, 기자단 등)이다. 다양한 사이트에 공모전과 대외활동이 정리되어 있다.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관련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한번 도전해보자. 실패할 수도 있지만 두려워 말고 도전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 관심 분야 대외활동 잊지 말고 꼭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1학년 종합

1학년 때 추천한 활동들의 목적은 "자기 탐색기"를 위한 활동이라는 것이다. 나에 대한 고민과 내가 관심 있었던 것들, 사회활동 등을 경험해 볼 때 가장 여유 있는 시간이다.

제대로 놀아도 보고, 심심해도 해보고, 나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시기라는 것 잊지 말자

단, 반드시 하루 일과표는 짜고 움직이자. 나도 모르게 그냥 시간이 흘러갈 수 있다. 물론 그냥 흘러가는 시간도 이 시기에는 의미 있는 시간이지만 매일 반복된다면 소중한 20살의 황금 같은 시기가 그냥 지나갈 수 있다. 주의하자!

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학점을 절대 놓지 말자! 는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 제도상 고3 때까지 주입되고 강요되던 정해진 수업과 공부들에서 대학교 1학년 자유로운 시간의 대학 생활을 맞이하면 나도 모르게 학점을 소홀히 할 수 있다.

확실한 것은 학점이 좋으면 직업 선택의 폭은 넓어진다. (예. 로스쿨 등등) 이를 잊지 말고 다른 건 다 놓치더라도 학점만은 1학년 때 놓지 말자.

그리고 등록금 낸 만큼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자.

관심이 없어 학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저학년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전혀 참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만큼 찾아보고 수강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 진로 심리 검사. 진로 탐색 프로그램)

최성욱 서강대 취업지원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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