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 확산 미얀마 교민에 마스크·진단키트 지원(종합)
또 미얀마 지역 한인회의 요청에 따라 산소발생기 26대를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외교행낭을 통해 운송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미얀마에는 1천500∼2천명의 교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군부 쿠데타 발생 5개월이 넘은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산소발생기 등 방역물품을 제공키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부는 "우리 제공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인도적 지원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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